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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김민재 혹평,첫 챔스리그 4강 무대… 무너진 김민재, 챔스 4강서 실책 연발...

엠젤리 2024. 5. 1. 13:34

바이에른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는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어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등 좋지 않았다.

김민재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선제 실점과 막판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민재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이영표(이상 은퇴)·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4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경험했다.

김민재는 그러나 실수를 연발했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을 기록, 약세를 이어갔다. 안방에서 승리를 놓친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이겨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다

. 골닷컴은 10점 만점 중 2점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 “세리에A를 지배했던 과거 모습의 ‘짝퉁’으로밖에 안 보인다”라고 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면 기사에 ‘김민재 대참사(Kim Katastrophe)’라고 썼다. 빌트는 “김민재가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뮌헨이 더 나은 위치에서 2차전을 치르는 것을 막았다”고 했다. 유럽 진출한 뒤 튀르키예, 이탈리아에서 승승장구만 거듭하던 김민재에게는 가장 큰 시련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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