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던 중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하며 오열했다. 이번 사태 이후 일부 멤버와 가진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서로가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뉴진스 멤버들의 현재 상황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너무 어렵다. 뉴진스랑 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서로 너무 위로받는 사이”라며 눈물을 보였다.민 대표는 “하니가 ‘대표님 너무 힘드시죠. 제가 계시는 데로 갈게요’라고 하더라. 답을 안 하니까 ‘저 진짜 괜찮아요. 거기 갈게요’ 이러더라”며 “내가 최근에 엉엉 울었던 게, 원래 해린이..